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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국, “안정환의 해설? 선수들은 절대 들으면 안 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7 16:45
2014년 6월 17일 16시 45분
입력
2014-06-17 08:35
2014년 6월 17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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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국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이동국
축구선수 이동국이 MBC 해설위원 안정환의 해설에 대해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6일 방송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전북 현대모터스 소속)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이동국에게 “안정환의 해설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절대 들으면 안 된다”고 대답했다.
이동국은 “정환이 형이 말하는 스타일이 약간 톡톡 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며 “어떻게 보면 자신이 잘못한 걸 선수들이 가장 잘 아는데 그걸 남을 통해 또 듣게 되면 두 번 죽이는 것”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최근 안정환 해설위원이 우리나라와 튀니지전 중계 도중 “늦어요”라고 소리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동국은 “형도 그렇게 빠른 선수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동국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동국, 웃기다” “‘힐링캠프’ 이동국, 같은 선수로서 그럴 수도” “‘힐링캠프’ 이동국, 이해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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