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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고민에 이영자 버럭 “돌아가는 판국을 모르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7 18:31
2014년 6월 17일 18시 31분
입력
2014-06-17 18:31
2014년 6월 1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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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16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거미, 개그우먼 김효진, 방송인 공서영이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요즘 고민이 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돼서 고민"이라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 먹으면 그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 말에 신동엽은 "우리 '안녕하세요'에서 '다이어트', '살이 쪄요' 이런 표현은 조심스럽게 해주길 바란다"며 농담을 했다. 옆에 있던 이영자는 "거미가 돌아가는 판국을 모른다"며 언짢은 표정을 지어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거미 고민을 접한 네티즌은 "거미 고민, 이영자 당연 발끈하지" "거미 고민, 안빼도 될듯" "거미 고민, 충분히 이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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