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팔 골절 수술 결정…연인 이진욱 ‘철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9일 20시 56분



공효진 교통사고

배우 이진욱이 연인 공효진의 교통사고와 왼팔 부상 수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이었다. 공효진이 탄 승합차는 화물차와 부딪혀 고속도로 위에 정차해 있었으나 그 사이 달려오던 또 다른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배우 이진욱은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교통사고 관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은 교통사고 이후 서울 인근 병원으로 이동, 입원 치료 중이다. 검사 결과 왼쪽 팔 골절과 무릎의 통증 있다. 다만 팔은 골절로 인해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수술 이후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다. 현재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들 또한 치료와 함께 병원에서 입원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합류 시기는 현재 드라마 팀과 조율 중”이라면서 “이번 일로 언론 및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알렸다.

한편,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달 29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효진 교통사고.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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