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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현 열애’ 태연 심경 고백, SNS 열애증거? 해명 들어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0 10:45
2014년 6월 20일 10시 45분
입력
2014-06-20 10:45
2014년 6월 20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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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심경 고백'
"팬들 조롱한 거 아니에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자신의 SNS 사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태연은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과 열애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열애 증거' 의혹 사진을 언급했다.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그런 목적이 아니었다고"라고 해명했다.
또 태연은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라며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태연의 심경 고백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한 매체가 태연과 백현의 자동차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후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태연과 백현의 SNS에 올린 사진이나 문구 등이 두 사람의 '열애 증거'가 아니냐며 추측이 쏟아졌다.
사진제공=태연 심경 고백. 태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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