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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재벌’ 만수르 미모의 둘째 부인, 두바이 공주에 재산이 34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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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6:03
2014년 6월 20일 16시 03분
입력
2014-06-20 16:03
2014년 6월 20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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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4, 이하 만수르)의 아름다운 둘째 부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3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로 알려진 만수르의 모든 것에 대해 다뤘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이다.
이날 방송에서 파악한 만수르의 재산은 약 200억 파운드(한화 약34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간 수입이 4조70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그의 월수입은 4000억 원으로, 한 달 수입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하나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용석은 아랍에미리트가 굉장히 특이한 나라라면서 만수르의 형이 아랍에미리트의 사실상 대통령이라는 사실과 일부다처제로 두 명의 부인이 있다고 전했다.
눈길을 모은 건 만수르의 두 번째 아내. 만수르의 아내 사진을 본 강용석은 "아랍국가가 일부다처제인데, 둘째 마누라가 어마어마하게 예쁘다"고 말했다.
박지윤도 "실제 인물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김희철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허지웅 또한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가 있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 마날 빈트는 두바이 현 통치자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65)의 딸이다. 왕세자 함단 빈 모하마드 알 막툼(32)의 배다른 누나다. 2003년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을 열고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만수르는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과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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