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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 콜롬비아에 대패…日 언론 “우승 말하고 비참한 결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5 13:47
2014년 6월 25일 13시 47분
입력
2014-06-25 08:30
2014년 6월 25일 08시 3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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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이 25일(한국시간) 벌어진 201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4로 져 1무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 매체들은 인터넷 판을 통해 일제히 일본의 탈락 소식을 톱 뉴스로 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우승까지 말하고 비참한 결과…말로만 끝나 버렸다"고 한 혼다 다이TM케의 말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니폰 스포츠도 '기적은 없었다'며 일본의 콜롬비아전 대패 소식을 전했다.
일본은 이날 콜롬비아를 상대로 2회 연속 16강 진출의 '기적'을 노렸다. 하지만 일본이 상대하기엔 콜롬비아의 전력이 워낙 강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61) 감독이 이끈 일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1무2패(승점 1)를 기록한 일본은 C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3승(승점 9)을 거둔 콜롬비아가 조 1위, 그리스가 조 2위(1승1무1패·승점 4)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코트디부아르(1승2패·승점 3)는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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