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청첩장, 맨유 경기장이 한눈에…이색 디자인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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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온라인 커뮤니티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온라인 커뮤니티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의 이색적인 결혼식 청첩장이 화제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붉은 색 관중석을 본떠 만든 이 청첩장은 박지성의 과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FC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착안했다. 청첩장을 펼치면 입체 축구 경기장이 펼쳐진다.

관중석에는 ‘MANCHESTER UNITED’라는 문구 대신 두 사람의 영문 이름이 하얀색 글씨로 쓰여 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신기하다”,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아이디어 좋네”,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받아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지성-김민지 청첩장,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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