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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곽동연 “이상형은 김소현” 발언에 김유정 ‘발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6 11:08
2014년 6월 26일 11시 08분
입력
2014-06-26 08:55
2014년 6월 26일 08시 5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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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곽동연이 김유정이 아닌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김유정은 발끈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김유정보다 여자로는 김소현이 더 좋다'고 했다"며 곽동연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이에 곽동연은 "김유정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화두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올 것 같아서 김소현을 좋아한다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고, 김유정은 물을 벌컥벌컥 마신 후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김유정은 남자들이 자기보단 김소현을 더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김유정은 "근데 남자들은 소현이를 더 좋아한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막이래쇼'에서도 그렇고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곽동연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이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김유정과 김소현은 1999년 출생한 동갑내기로 어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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