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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로 3-2승… “라베찌는 실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6 10:11
2014년 6월 26일 10시 11분
입력
2014-06-26 10:09
2014년 6월 2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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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 라베찌’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1시(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경기를 가졌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로 3경기 동안 4골을 터뜨려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기 전반 3분 앙헬 디 마리아의 슈팅이 빈센트 옌예야마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문전 중앙에 있던 메시가 돌진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성공시킨 메시는 멀티골을 넣었다.
이같은 메시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은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를 3대 2로 꺾고 F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경기서 패했지만 F조 2위를 유지하며 16강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아르헨티나 라베찌 선수는 감독의 지시를 듣던 중 마시던 물을 뿌려 구설수에 올랐다. 라베찌는 경기 도중 물을 마시며 숨을 돌리던 도중 감독이 무언가를 지시하자 물통의 물을 뿌렸다. 고의여부를 떠나 라베찌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E조 2위 스위스와, 나이지리아는 E조 1위 프랑스와 각각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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