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열애설’ 설리, 과거 김희철에 ‘눈물 이모티콘’ 문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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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최자 설리 열애설/JTBC
사진제공=최자 설리 열애설/JTBC
'최자 설리'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또 다시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설리와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모았다.

김희철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종편 '썰전'에 출연해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희철은 열애설 당일 설리가 휴대폰으로 "오빠 저 스캔들…"이라는 글과 함께 우는 이모티콘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썰전'에서 분명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설리에게) 더 이상 아무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내가 방송에서 '사귄다', '안 사귄다'라고 하는 게 거짓말이 될 수 있어서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 반응에 대해 "소속사에서 이런 스캔들이 나면 무대응으로 하거나 대처를 잘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약간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만약 열애가 사실이라면 축하해 줄 일이다. 두 사람이 만난다면 잘 어울린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최근 한 누리꾼이 최자의 분실한 지갑을 습득했다며 그 안에 있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다정한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최자의 소속사 측은 해당 지갑에 대해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이 맞다"면서도 사진에 대해선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설리와 최자는 지난해 9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사진제공=최자 설리 열애설/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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