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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욕’ 김민준, 과거 기자 디스 발언 “하이에나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8 11:52
2014년 6월 28일 11시 52분
입력
2014-06-28 11:52
2014년 6월 28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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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사진=스포츠동아 DB
김민준
배우 김민준이 취재진을 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민준은 28일 오전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김민준은 자신을 향한 취재진 및 팬들의 플래시 세례에 불쾌감을 표하며 '손가락욕'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김민준은 '손가락욕'을 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거친 행동을 보이며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민준의 소속사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준의 손가락욕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본인에게 확인한 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 2011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욕설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김민준은 자신을 '서브남주'라고 칭한 것에 대해 "누굴 평가하는 거야? 그 텅 빈 머리로. 아 XX. 한두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성격인데 생각할수록 열받네"라며 욕설을 했다.
또한 김민준은 지난 2012년 4월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 죄다 퍼나르기 바쁜 하이에나들. 컨트롤 V 근성들 쯧쯧쯧"이라며 기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사 쓰라고 트윗 하는 거 아니다. 기사 쓸 거면 캡처 말고 사무실로 문의하라"며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민준. 사진=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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