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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궁이’ 계은숙, 전 남편과 이혼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1 09:45
2014년 7월 1일 09시 45분
입력
2014-07-01 09:31
2014년 7월 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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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계은숙. MBN 예능프로그램 ‘아주 궁금한 이야기’ 화면 촬영
계은숙
가수 계은숙이 이혼을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아주 궁금한 이야기’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계은숙이 출연해 굴곡 많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계은숙은 헤어진 남편에 대해 “미국에서 공부하던 유학생이었는데 공연 차 찾은 일본 공항에서 경유하다가 만났다. 안면이 있는 동네 오빠였다”고 말했다.
계은숙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장남인데 내가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집안 일과 가수 일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도 쌓였고 남편의 사업도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은숙은 “결국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서로를 위해 헤어졌다”고 밝혔다. 계은숙은 1992년 2월 3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다.
계은숙 전 남편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계은숙,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계은숙,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 “계은숙,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아주 궁금한 이야기’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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