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출연 유력-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주요 배역 누구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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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동아닷컴 DB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동아닷컴 DB
노다메 칸타빌레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일본 원작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이 유력해진 가운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관계자는 1일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는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목표로 하는 초일류 엘리트에 킹카인 음대생이다. 장래에 대해 고민을 하던 도중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만취한 상태로 남의 집 앞에서 잠이 든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의 앞에는 쌓여있는 쓰레기와 악취,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는 괴짜 노다 메구미(통칭 노다메)가 있다.

알고 보니 치아키는 노다메와 같은 맨션의 옆방에 살며, 같은 음대의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었던 것이다. 노다메는 목욕은 1주일에 한번, 머리는 5일에 한번 할 정도로 청결 점수는 빵점인 여자지만,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다. 한번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노다메는 치아키의 도움으로 점점 재능을 개발하고 되고, 어릴 적 사고로 비행기 트라우마가 생긴 치아키 역시 노다메의 최면술 덕분에 비행기를 타고 국외로 나갈 수 있게 된다.

도희가 맡게 될 역할인 ‘콘트라베이스 관혁악과 음대생’은 자신의 몸집만 한 크기의 악기를 들고 다니는 인물로,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음악을 그만두려는 인물이다.

추후 노다메와 치아키,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사진 =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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