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산이 “어릴 땐 모든 여자 만나고 싶었다” 고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09시 24분


'라디오스타 산이'

가수 산이가 과거 여성 편력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산이와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산이는 '여자들에게 차이는 이유가 대부분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라고 하는데 맞냐'는 질문에 "반반인 것 같다. 내가 바뀔 때도 있고 여자가 바뀔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산이는 바람을 피운 경험을 묻는 질문에 "아주 어렸을 때는 그랬다. 솔직히 어린 시절에는 이런 여자 저런 여자 다 만나보고 싶지 않냐"면서 "키가 크면 키 작은 여자가 예뻐 보이고 얼굴이 동그란 여자를 만나면 긴 여자가 예뻐 보이고 그랬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산이는 "그냥 여자들이 다 너무 예뻐 보였다. 어렸을 때 철이 없으니까"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산이.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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