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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재현 “정도전 역할 낯설었다, 내 외모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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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1:12
2014년 7월 3일 21시 12분
입력
2014-07-03 21:12
2014년 7월 3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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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조재현이 정도전 역할이 낯설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KBS1 드라마 '정도전' 스페셜로 꾸며져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이광기, 선동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조재현은 "우선 내가 사극도 많이 안 해봤을 뿐더러 외모도 이국적이라 모두가 '정도전' 역할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유동근은 "조재현이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으며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재현이라는 배우가 인내심을 가지고 우직하게 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혀 녹화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도전' 비하인드 스토리는 금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2TV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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