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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강박관념’ 고백…“가식적 생활에 손발 오글오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4 14:59
2014년 7월 4일 14시 59분
입력
2014-07-04 14:58
2014년 7월 4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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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에 대한 강박관념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이효리, 배우 문소리,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효리와 문소리, 홍진경은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이효리는 블로그를 시작한 뒤 "강박관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오다보니 뭐라도 좋은 거 하나 더 올려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밥을 차려도 일단 사진부터 찍는다. 생활이 점점 가식적으로 변한다"면서 "음식에 맞는 옷을 일부러 차려 입는다. 글도 손발이 오그라들게 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5월 블로그를 개설해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남편 이상순과 함께하는 소소한 제주도 신혼생활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효리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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