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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윤도현, 공연 중 할머니 부음에 ‘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6 12:23
2014년 7월 6일 12시 23분
입력
2014-07-06 12:23
2014년 7월 6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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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윤도현'
록커 윤도현이 과거 공연 중 할머니의 부음을 알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이영자와 임지호, 게스트 윤도현이 출연해 홍성 어사리 갯벌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한 여고생의 요청으로 할머니에게 밥상을 선물하면서 자신의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렸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느라 할머니와 살았다. 집안 살림을 다 해주시고 대화 상대도 할머니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공연 도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공연을 취소할 수 없어 꾹 참고 공연하다가 결국 울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취지로 방랑 식객과 함께 떠나는 전국 힐링 여행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 사진=SBS 방송 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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