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윤도현, 연예인 대접NO! 운전-설거지 ‘당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6일 13시 16분



'식사하셨어요 윤도현'

록커 윤도현이 개그우먼 이영자의 짓궂은 장난에 당황했다.

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이영자와 임지호, 게스트 윤도현이 출연해 홍성 어사리 갯벌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하셨어요' MC들은 윤도현에게 운전기사 노릇을 시키거나 설거지를 시키는 등 마구 부려먹었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당황하면서도 묵묵하게 시키는 일을 수행했다.

'식사하셨어요' MC들은 다같이 식사한 뒤 윤도현에게 설거지를 하라고 시켰다. 이영자가 "여기서는 그렇게 한다. 연예인 (대접은) 끝났다"고 말하자, 윤도현은 "진짜냐?"면서 당황했다. 이내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집에서 설거지는 가끔 한다"면서 능숙하게 설거지를 했다.

또 '식사하셨어요' MC들은 윤도현에게 운전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이름인 '붕붕카'에게 인사를 하라고 짓궂게 놀렸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은 "여기에 말을 하느냐"며 머쓱해하다가 "내가 잘 해줄게"라고 귀엽게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취지로 방랑 식객과 함께 떠나는 전국 힐링 여행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식사하셨어요' 윤도현.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방송 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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