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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 남편 김준호와 첫날밤 일화 “펑펑 울면서 하는 말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8 11:05
2014년 7월 8일 11시 05분
입력
2014-07-08 11:01
2014년 7월 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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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 김준호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손심심 김준호
국악인 손심심이 남편 김준호와의 첫날밤 일화를 공개했다.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8일 방송에서는 ‘부부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 VS 없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심심은 “김준호와 결혼해 첫날밤에 오늘 다 털어놓자면서 나는 남자를 몇 명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고 입을 열었다.
손심심은 “그랬더니 김준호가 펑펑 울더라. 왜 우냐고 했더니 ‘보고싶다’면서 울더라”고 말했다.
이어 손심심은 “대체 누가 보고 싶냐고 했더니 어떤 여자가 보고싶다고 하더라. 어디서 뭘 하는 여자냐고 물었더니 어디서 장사를 하고 있고, 과거 6년을 만났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손심심은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그것도 알고 있더라”고 덧붙여 남편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손심심 김준호 첫날밤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심심 김준호, 웃기지만 슬퍼” “손심심 김준호, 당시에 화가 많이 났을 듯” “손심심 김준호, 참은 게 대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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