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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유, ‘천재 뮤지션’ 김창완의 질투를 부른 목소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8 16:02
2014년 7월 8일 16시 02분
입력
2014-07-08 16:02
2014년 7월 8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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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아이유 질투'
가수 아이유가 '천재 뮤지션' 김창완의 질투를 유발했다. 그만큼 아이유의 목소리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창완과 후배가수인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창완은 후배인 아이유에게 질투를 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창완은 "아이유와 노래를 할 때 이상하게 배알이 뒤틀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창완은 "아이유가 사랑 노래를 하는데 왜 내가 속이 안 좋지? 그래서 그걸 글로 적어서 내레이션을 했다"며 "노래에는 많이 편집됐지만, 당시 그 내레이션을 하며 녹음을 했다"고 아이유에 대한 질투심을 느낀 것을 언급했다.
MC들이 "(아이유에게) 질투를 했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하자, 김창완은 "일종의 질투다. 수족이 묶인 질투"라고 솔직하게 시인했다.
아이유는 김창완의 노래 '너의 의미'를 리메이크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사진제공=김창완 아이유 질투/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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