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콜롬비아 수비스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브라질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수니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대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전반 종료 후, 자신의 SNS에 “브라질, 아직 추격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날 브라질은 척추 미세 골절상 진단을 받은 네이마르와 경고 누적으로 빠진 티아고 실바의 공백 속에 전반전에만 독일에 5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독일에 1-7로 참패했다.
한편, 수니가는 5일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후반 41분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척추를 무릎으로 강하게 가격했다. 네이마르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척추 미세골절 진단을 받아 이 후 남은 월드컵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 브라질 독일,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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