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조진웅, 마동석 성격 폭로 “오지랖 넓고 여려…누나라 부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9일 15시 18분


‘군도’,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군도’,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군도 조진웅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감초 조연 조진웅과 마동석의 훈훈한 관계가 화제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9일 조진웅과 마동석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췄던 조진웅과 마동석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붙어 다니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라며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군도’에서 조진웅은 탁월한 언변을 선보이며 말과 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성적인 캐릭터 태기 역을 맡았으며, 거대한 덩치로 쇠뭉치를 휘두르며 일단 주먹부터 내지르고 보는 천보역을 맡았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이다. 조진웅, 마동석,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이경영, 정만식, 윤지혜, 김성균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사진 = ‘군도’ 조진웅,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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