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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에 ‘통큰’ 집 선물…남다른 효심 ‘감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0 17:39
2014년 7월 10일 17시 39분
입력
2014-07-10 17:39
2014년 7월 10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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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에 ‘통큰’ 집 선물…남다른 효심 ‘감동’
'최여진 엄마'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엄마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여진이 캐나다에서 17년 만에 귀국한 엄마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여진은 "7년째 작은 월세방에 살고 있다.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버텼다. 이제는 가족처럼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최여진은 "저도 이사하려고 알아보고, 예쁜 집들을 살펴보기도 했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나중에 시집가서 좋은 집에 살아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여진은 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엄마에게 작은 집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엄마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 나 혼자 살 수는 없다"며 엄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최여진의 아버지는 오래 전 이혼해 따로 살다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최여진 엄마.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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