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애칭은 바비-보비, 바보 커플”

조혜련 결혼. MBC 세바퀴 화면 촬영

조혜련 결혼

개그우먼 조혜련이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를 인용, 양가 부모님 등을 모시고 반지만 주고받는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4개월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도 인사 나누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 난 그를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혜련은 결혼 13년 만인 지난해 4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조혜련 결혼. MBC 세바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