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5, 26일 실시된다. 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울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재·보선이 치러지는 15개 선거구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동작을에 주소지가 있는 유권자가 재·보선이 실시되는 경기 수원을(권선)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전 신고는 필요 없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일이 본격적인 휴가철과 겹치면서 이번 투표율은 2000년대 이후 재·보선 평균치인 36.7%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실시된 2002, 2006, 2010년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29.5%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