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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촌역 싱크홀, 내부 보니 “시설물 혼재” 원인규명에 시간 필요할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5 21:54
2014년 8월 5일 21시 54분
입력
2014-08-05 20:50
2014년 8월 5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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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Y 방송 캡처
석촌역 싱크홀, “제2롯데월드 부지와는 상당한 거리”
석촌역 싱크홀. 제2롯데월드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 싱크홀이 생겼다. 싱크홀은 땅의 일부분이 지하수 유출 등의 원인으로 가라앉으면서 깊은 구멍이 패이는 지반침하 현상이다.
5일 오후 12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부분이다.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1m, 세로 1.5m 너비에, 깊이는 3m 가량 된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왕복 6차로를 모두 통제하고 있다. 현재 관계 당국은 내려앉은 구간을 흙으로 메우는 복구 작업을 하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는 최근 원인 모를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지하철 9호선 굴착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제2롯데월드 건설 지역과도 인접해 있는데다가 최근 비까지 겹치면서 원인에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관련 브리핑을 열고 "하수박스 내부 조사결과 일부 손상이 발견됐지만 도로하부에 지하철 9호선 공사 관련 등 여러 시설물이 혼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 제2롯데월드 건설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관계가 전혀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면서도 "싱크홀 발생지점이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다"며 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서울시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응급복구를 우선 완료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조급한 되메우기로 원인규명이 어려워지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지점을 추후 재굴착해 하수박스 외부에 대한 조사와 지하철 공사의 영향 등도 전문가와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촌역 싱크홀. 제2롯대월드 사진= 온라인,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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