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10년 넘게 영어공부를 해도 한국인은 왜 영어 말하기를 잘 하지 못할까? 우리나라 영어교육 방법과 필리핀의 영어교육 방법을 비교해보자. 필리핀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영어 문장을 자국어인 ‘타갈로그어’로 발음 나는 대로 적어 큰소리로 읽고 말하게 한다. 영어 단어를 몰라도 그냥 자국어로 소리를 표시해 1년에 500문장 정도를 말하고 듣게 하는 학습법이다. 초등학교만 나오면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미국인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우리말영어연구소(www.woori05.com)는 학원에 가지 않고도 누구나 영어를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 ‘이너췌인쥐(interchange) 우리말영어’와 ‘초등학교 미국교과서 우리말영어’를 개발했다. 두 교재는 우리말영어연구소가 실제 영어가 귀에 들리는 소리를 한글로 적어 만들었다. 발음표기는 국제음성학협회(IPA) 기준을 따랐다.
영어 단어를 모르더라도 한글을 보고 소리 내 반복해서 읽으며 귀를 자극하면 된다. 예를 들면 영어로 ‘Take it easy’를 ‘테이키리지’라고 표기하는 식. 교재 사용법은 연구소가 마련한 세미나에 참석해 기본교육 4시간을 받으면 된다. 문의 1899-8205, 02-78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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