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진행한 ‘올해의 기내 와인’ 품평회에서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클래스 승객에 제공하는 레드와인 2종, 화이트와인 2종, 샴페인 1종을 출품해 5종의 와인 합산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출품한 2000년산 샤를 하이직 밀레짐 샴페인이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샴페인’ 2위에, 2010년산 엘더링 소비뇽 블랑이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 3위에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퍼스트클래스 9종, 비즈니스클래스 14종, 트래블클래스 4종의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와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2004년부터 3년마다 세계 유수의 소믈리에들을 초청하여 와인 선정회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월 11만부를 발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로 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와인 품평회는 20여명의 소믈리에와 와인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최우수 와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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