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바른 몸을 만드는 요가-1) 척추를 교정하는 자세

잘못된 생활습관은 근골격계에 변형을 가져온다. 이에 척추와 관절에 이상이 생기고 목,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한다. 척추를 바르게 교정하고, 틀어진 골반을 잡는 등 몸의 균형을 바르게 유지시켜주는 자세를 소개한다.

척추를 교정하는 자세

1. 바닥에 편안히 누워 두 손을 몸 양옆에 가지런히 놓고 호흡을 조절한다.

2. 두 발을 붙이고 두 팔을 양쪽으로 넓게 벌려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숨을 들이쉬면서 오른발을 수직으로 들어 올리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 준다.

4. 숨을 내쉬면서 오른발을 왼쪽 바닥으로 넘기고 동시에 고개는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린다. 이때 두 팔과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넘긴 발은 최대한 손에 가깝게 갖다 댄다.

5. 숨을 들이쉬면서 3의 자세로 돌아온다.

6. 숨을 내쉬면서 2의 자세로 돌아온다. 발을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이 동작을 좌우 교대로 각각 6회 반복 실시한다.

TIP.
다리를 올릴 때 수직 상태가 안 되더라도 무릎을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다리를 넘기는 동작과 얼굴을 반대로 돌리는 동작을 호흡에 맞추어 일치시키도록 한다. 다리를 넘길 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리를 올렸을 때 발끝을 몸쪽으로 바짝 잡아당겨 다리 위쪽이 최대한 당기도록 한다. 숨을 들이쉴 때는 단전에 의식을 집중시키고 숨을 내쉬면서 몸의 움직임을 고요하게 바라본다.

자료제공 : <참 쉬운 느림요가 30분>(살림출판사)
기사제공 : 엠미디어(M미디어 www.egihu.com ) 김효정 기자(kss@egih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