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통해 동반성장 도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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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기계 산업 분야의 대·중소기업간 공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경쟁력 제고 및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기계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1년 7월 출범했다.

박영탁 이사장
박영탁 이사장
이 재단은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등 대기업 4개사가 매년 출연한 재원(1년 20억 원)을 바탕으로, 기존의 대기업과 1차 협력기업 위주의 동반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2∼4차 중소협력기업과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만들기 지원사업은 수십억 원을 투자하는 연구개발사업과는 달리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재배치, 제조설비 진단, 작업환경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기계설비 정도향상 지원사업, 시험·검사기 검·교정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협력기업의 자발적인 품질혁신, 납기준수 및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k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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