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 선수촌장 황연대 박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일 03시 00분


패럴림픽 최우수선수(MVP)가 받는 ‘황연대 성취상’의 주인공 황연대 박사(76·사진)가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 선수촌장을 맡는다. 당초 선수촌장에 위촉됐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45)은 1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자진 사퇴했다. 황 박사는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로 평생을 장애인의 권리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일했다. ‘황연대 성취상’은 황 신임 촌장이 1988년 서울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상금을 기부한 게 계기가 돼 만들어졌다.
#패럴림픽 최우수선수#황연대 성취상#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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