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소비자원 “아이더·라푸마·노스페이스 트레킹화 품질 7배 차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0-28 18:15
2014년 10월 28일 18시 15분
입력
2014-10-28 18:13
2014년 10월 28일 18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가벼운 등산이나 걷기 운동에 주로 사용하는 값비싼 트레킹화가 브랜드에 따라 최고 7배까지 품질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경량 아웃도어화 브랜드 10개 제품에 대한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 겉창이 닳는 정도에서 제품 간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28일 밝혔다.
내마모성 최악의 제품은 아이더의 스내퍼(B1)로 실험수치 600회에 불과해, 가장 우수한 노스페이스(DYL 1F)나 라푸마(F.X 5.00)의 4300회와 비교할 때 7.2배나 빨리 닳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접착강도 시험에서는 아이더 스내퍼가 신품(6.3N/mm)과 노화(5.2N/mm)된 조건 모두에서 모두 가장 우수했고, 바닥이 젖은 조건에서의 미끄럼 저항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라푸마(FX)는 바닥이 건조한 조건에서 미끄럼 저항이 매우 우수했고, 노화된 후에도 접착강도가 가장 우수했지만 가격은 21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노스페이스(DYL 1F)는 건조한 바닥에서의 미끄럼 저항이 매우 우수했고 가격은 17만5000원으로 두 번째로 저렴했지만, 보행시 발로 전달되는 압력인 족저압력이 가장 높았다.
컬럼비아(CONSPIRACY 2 OUTDRY)는 습한 바닥에서 미끄럼 저항이 매우 우수했고 족저압력이 가장 낮아 편하면서 중량도 가벼웠지만, 내마모성이 1300회로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트렉스타(알타에고 GTX)는 족저압력이 두 번째로 우수했고 내마모성은 2200회로 평균 수준이면서 가격은 17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하지만 미끄럼 저항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중량은 307.6~431.6g까지로 다양했다. 세부치수도 브랜드와 디자인에 따라 발길이, 발넓이, 발둘레 등이 각각 달랐다.
소비자원은 “제품에 따라 내구성과 기능성에 차이가 커 가격 대비 품질을 꼭 확인하고 자신의 사용용도 및 활동목적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진실화해위, 한국전쟁기 재소자·종교인 등 희생사건 진실규명 결정
“녹취 듣고 충격받아 혼절”…선우은숙, 유영재 재판서 증인 참석
메타, 유럽서 3800억 과징금… 개인정보 유출 책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