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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직접 그린 그림 공개하자 조우종 “화가 난다”…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1-07 10:42
2014년 11월 7일 10시 42분
입력
2014-11-07 10:42
2014년 11월 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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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가 뛰어난 그림 솜씨를 드러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그림 공개 후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진정한 엄친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지원 아나운서는 “여자 화가 중 독보적이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우종 아나운서는 “여자 화가? 정말 화가 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 아나운서는 "새벽 1시까지 그린 그림이고, 그림에 붙인 낙엽들은 직접 홍대에 가서 주워온 낙엽들이다"며 "하이힐을 그린 이유는 불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모습이 마치 나 같아서 그려봤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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