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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지원 아나운서, 그림 공개에 조영남 “3000원에 사겠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1-07 11:11
2014년 11월 7일 11시 11분
입력
2014-11-07 11:11
2014년 11월 7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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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가 뛰어난 그림 솜씨를 드러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림아 놀자 2탄, 재밌어야 작품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가수 조영남, 큐레이터 김연희, 칼럼리스트 이규현, 아나운서 정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그림 공개 후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진정한 엄친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빨간 하이힐에 사람들의 얼굴을 오려 붙인 독특한 그림에 대해 "조영남 씨의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원 아나운서는 “여자 화가 중 독보적이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우종 아나운서는 “여자 화가? 정말 화가 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조영구는 “내가 사겠다. 5만 원에”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난 3000원에 사겠다”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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