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014년 12월 해외여행 수요가 17만8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 동남아 지역이 40.7%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이 각각 27.6%와 17.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전년 대비 104.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오사카 지역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 일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규슈 지역을 앞질렀다. 도쿄와 오키나와 등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국은 장가계, 베이징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6.4% 증가했고 남태평양, 미주, 유럽지역도 두자리수의 증가를 기록했다.
여행 유형별로는 패키지가 15% 늘었고 개별자유여행 성격의 에어텔, 호텔, 현지투어도 각각 23%, 50%, 67% 증가하는등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2015년 들어서는2일 기준 1월 해외여행 수요가 18만8000여명으로 전년대비 24.2% 늘어 월기준 최초로 2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설연휴가 있는 2월도 8만7000여명으로 32.7% 증가했다. 하나투어측은 설연휴는 동남아, 일본, 중국의 비중이 90%로 나타나, 연휴기간에 다녀올 수 있는 단거리 지역 수요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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