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중국 황당한 설날 보너스, 이유는 시진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09:47
2015년 2월 16일 09시 47분
입력
2015-02-16 09:46
2015년 2월 16일 09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설날 보너스(출처=YTN 영상 갈무리)
‘중국 설날 보너스’
고속 경제 성장의 혜택을 톡톡히 누려온 중국 직장인들이 올해엔 우울한 설날을 맞이할 조짐이다. 경기 침체에 중국 정부의 반 부패·절약 정책으로 보너스는 커녕 변변한 선물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 13일 회사에서 받은 채소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뒤 “자신이 평생 받아 온 것 가운데 가장 희한한 설 보너스”라고 푸념한다.
파 한 단, 밀가루 빵 몇 덩어리는 받는 사람 입장에선 말 그대로 기가 찰 정도다.
중국의 구직 사이트가 사무직 만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올해 현금이든 다른 무엇이든 어떤 선물도 받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지난해까지 상품권이나 고가의 식품류를 주곤 했던 고용주들이 불경기를 이유로 명절 선물을 거의 없앴기 때문.
황당한 설날 보너스는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전개된 반 부패 캠페인도 정부 부처와 국영 기업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해마다 설을 앞두고 해 오던 고위 인사들의 호화 연회는 자취를 감췄고, 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조촐한 행사를 하는 것으로 변화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경제는 7.4% 성장에 그쳐, 톈안먼 사태 여파가 남았던 1990년 이후 최저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확정…대법, 첫 판단
“중증환자 가장 많은데 지원 못 받아… 국립암센터, 3차 병원 전환 절실”
조태열, 사도광산 외교실패 지적에 “책임 통감” 처음 밝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