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GE와 양해각서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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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이스(John G. Rice) GE 부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존 라이스(John G. Rice) GE 부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GE와 전 세계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대하여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존 라이스(John G. Rice) G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과 GE의 기술력 및 제품을 융합해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 등 기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건설, 발전, 병원 및 인프라 사업 등에 공동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우수한 신용도와 GE의 글로벌 신뢰도를 기본으로 각 국 수출신용기관 등으로부터의 금융 주선을 통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관련 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 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현대자동차그룹과 GE간의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며 “향후 양 그룹 계열사와의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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