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졸리, 유방 절제 이어 이번엔 난소 제거…왜 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5일 17시 20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0)가 나팔관과 난소 절제수술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뉴욕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2013년 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수술을 받은 졸리가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 까닭은 바로 가족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가 지닌 BRCA1 변이 유전자는 상대적으로 난소암과 유방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는 어머니와 외할머니, 이모 모두를 암으로 잃었습니다.

이번 수술의 결과로 졸리는 ‘여성성’을 잃었습니다. 그는 “이 역시 삶의 일부인 만큼 마음을 강하게 먹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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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5-03-26 03:58:15

    철학이 있는 배우내!.......한국의 여배우들과는 다르내!......

  • 2015-03-26 08:58:40

    저도 암으로 아내를 잃었지만 암은 운명적인 면이 많다고 하더군요. 즉 유전적 요인. 그래서 說問에 가족의 病歷을 묻지요. 여튼 안젤리나는 인간으로서 할일을 다 했으니 평안한 餘生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참 가엽다.

  • 2015-03-25 18:27:43

    안타깝네요 병마의 가족력이 문제인지 자신의 생활이 문란한 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무일도 안 하는데 그런 병이 찿아오진 않을텐데...하늘이 주신것을 잘 사용하면 정말 그런 발병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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