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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어깨 이상 없어…2주 뒤 향후 일정 결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3-26 15:43
2015년 3월 26일 15시 43분
입력
2015-03-26 15:14
2015년 3월 2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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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MRI 촬영 결과 2012년 입단 당시 와 큰 변화가 없었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일단 구단은 2주 후 그라운드 캐치볼을 하고 재검사를 통해 향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한국 기자들과 만나 “2주 정도 시간을 갖게 됐는데 다른 운동하면서 기다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즌 개막을 부상자명단 등재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아쉽지만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LA 타임스의 야구칼럼니스트 스티브 딜벡은 26일자 인터넷 기사에서 “류현진은 지난해 9월 어깨 부상으로 4개월이나 쉬었다. 그런데 스프링트레이닝 1개월 만에 또 다시 어깨 부상을 입었다”며 다저스의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로스앤젤레스=문상열 통신원 moonsy10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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