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68억… 박원순 2015년도 ‘마이너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7일 03시 00분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광역단체장-교육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김기현 울산시장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재산이 68억616만 원이었다. 1년 전보다 5943만 원이 늘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36억4818만 원, 남경필 경기지사는 33억7672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에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107만 원 늘어났지만 총액은 ―6억8493만 원이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7억5303만 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8억1194만 원으로 광역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적은 편이었다.

시도교육감 중에서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43억796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두 번째로 많은 10억8746만 원을 신고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억2590만 원으로 전년보다 1억2959만 원 줄었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억940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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