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강릉 커피거리… 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선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3일 05시 45분


파주 헤이리마을-강릉 커피거리(아래)
파주 헤이리마을-강릉 커피거리(아래)
‘한국인으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이곳.’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2015년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로부터 대표 관광지를 추천받아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특히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총 7200만 건의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여행’ 관련 키워드와 ‘휴가’ ‘즐겁다’ 등의 연관어를 함께 분석했다.


이번 100선에는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전통적인 관광명소 외에 문화와 생태관광를 찾는 여행 트렌드도 반영했다. 서울에서 선정된 명동거리,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경기권의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강릉 커피거리, 대구 안지랑 곱창 골목 등 음식, 쇼핑 명소 등이 새롭게 들어갔다. ‘한국관광 100선’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mustgo100.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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