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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당해, 소속사 “불미스러운 소식, 죄송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7 15:17
2015년 4월 27일 15시 17분
입력
2015-04-27 15:17
2015년 4월 27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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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동아닷컴 DB
‘장동민 고소’
개그맨 장동민이 고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7일 오전 “현재 소속사는 장동민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장동민을 고소한 고소인 측 법률대리인 변호사는 “17일에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동부지검에 고소했고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따.
이번에 장동민이 고소를 당한 건 지난해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발언 때문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삼풍백화점 생존자의 법률대리인은 KBS2 ‘아침 뉴스타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춰줬다”며 장동민 고소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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