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키 선수 린지 본(31)이 2018 평창 겨올올림픽의 첫 번째 외국인 홍보대사에 선임됐다. 본은 6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조양호 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평창올림픽 알리기에 나섰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이 대한체육회를 통해 평창 홍보대사를 맡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왔다. 어릴 적부터 올림픽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본은 평창 올림픽의 10번째 홍보 대사다.
스키 월드컵에서 통산 67승을 거두고 평창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하는 본은 “평창에서도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했다.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타이거 우즈와의 결별을 알린 그는 이날 “사생활에 대해서는 더 할 이야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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