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홍준표에 “도시락 싸가지고 검찰 출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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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8일 10시 57분


정청래. 동아일보 DB
정청래. 동아일보 DB
불법 정치자금 1억 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 지사가 8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홍준표 지사에게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며 “도시락 싸가지고 출두하라”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고 한 것을 비꼰 것.

정청래 의원은 홍준표 지사의 검출 출석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정청래 의원은 홍준표 지사의 검찰 조사가 길어질 것을 예상한 듯 “점심-저녁-야참까지 (도시락을) 세 개(준비하라)”고 야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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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추천 많은 댓글

  • 2015-05-08 11:18:08

    최고위원이라고 해서 무엇이 최고인가 했더니 주뎅이질을 잘하고 개싸움질 선수였구만...그 집안에 모인 무리들은 어쩌면 그리도 도찐 개찐일까? 계속 짖어대거라.

  • 2015-05-08 12:27:39

    마포 구민들은 행복하겠어. 저런 자슥이 마포를 대표하는 인물이니.

  • 2015-05-08 12:37:47

    이런걸 깐족거린다고 하는거다. 네 앞가림이나잘해라 .얘도 한번 털어보지 얼마나 지저분한게 많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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