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성룡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서 난해한 분장 “헉!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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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7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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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성룡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서 난해한 분장 “헉! 누구세요?”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그의 중국 활동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유승준은 성룡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C그룹과 계약을 맺고 중국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준은 성룡의 신작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허당 해적 유승준 표정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속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유승준은 국보급 보물인 12지 청동상을 찾아 헤매는 성룡과 권상우 무리와 맞서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출연 분량은 5분 남짓.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허당기 가득한 해적의 두목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유 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한편, 유승준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유승준은 27일 2차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뒤 오디오가 켜진 상태에서 스태프들과 대화 소리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한 남성의 욕설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방송을 주최한 신현원프로덕션은 “방송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스태프들 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 된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유승준 오열 방송사고. 사진=유승준 오열 방송사고/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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