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전 국민적으로 벌어졌던 ‘금 모으기 운동’처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줬으면 합니다.”
국내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사단법인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김혁수 회장(55·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사진)은 14일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는 캠페인에 학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학회는 국내 호텔외식관광 관련 학과의 교수와 대학원생, 업계 임원 등 1300여 명이 회원이다. 김 회장은 1일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메르스가 진정되면서 정부 기관과 국민들이 국내로 휴가 가기 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데, 관련 업계도 이번에 과감한 할인 혜택 등을 한시적이라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