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루게릭 투병 이가림 시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6일 03시 00분


시인 이가림 인하대 교수(사진)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빙하기’ ‘순간의 거울’ ‘내 마음의 협궤 열차’ 등을 펴냈다.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한국펜클럽번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은 2011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2009년 시인으로 등단한 부인 김원옥 씨와 딸 지원 지영 씨, 사위 현진길 IBK투자증권 감사팀장과 루카 그루몰라토 프랑스 루앙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32-890-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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