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개 섬을 관할하는 인천시가 동아일보의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천시는 1만3000여 명에 이르는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는 내 고장 인천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25일 휴가를 내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옹진군 장봉도에 가족과 함께 가 옹암해수욕장에 직접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는다. 이날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한 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여는 ‘가족 힐링캠프’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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