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나는 셰프도 요리 연구가도 아니다” 그럼 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9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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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 “나는 셰프도 요리 연구가도 아니다” 그럼 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아버지 문제로 백종원을 둘러싼 주변 상황이 어수선한 가운데 그가 최근 일시 하차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했던 발언이 새삼 이목을 끈다.

백종원은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마파두부 요리법을 설명하던 중 “저는 셰프가 아니다. 요리 연구가도 아니다. 그냥 음식 하는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연복 셰프는 저보다 훨씬 더 (칼질을) 잘 하신다”면서 “중국집에 있는 주방장님들은 정말 잘 하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은 28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 에 정상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만능간장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백종원은 “만능간장을 따라해 본 시청자들의 후기 중 충격을 받은 것이 있다. 몸서리치게 짜더라라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간장의 문제인가 해서 시중에서 파는 간장 10개를 가지고 다 테스트해봤다. 그런데 별 차이는 없다. 요령의 문제이거나 정말 짠 것을 싫어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간장의 선택을 잘못한 것일 수 있다. 국간장이나 조선간장으로 만능간장을 만들면 짜다”고 설명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집밥 백선생’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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