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 포드 선인자동차 전시장에서 ‘더 뉴 2016 뉴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
이번 익스플로러는 기존 2.0 에코부스트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2.3 엔진은 첨단 트위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조화를 이뤄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향상된 최대출력 274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41.5 ㎏.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7.9㎞/ℓ다.
내부는 운전자를 포함,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했을 때도 594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까지 실을 수 있는 정도인 2313ℓ의 넓은 적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모델과 비교해 약 300만 원 올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5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댓글 0